로지텍 M325 무선 미니마우스 리뷰 후기 (왼손잡이 양손가능한 마우스)
- IT, 전자제품
- 2014. 10. 14. 19:33
직업상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보니 손목이 아퍼 손목통증을 완화해준다는 기능성 마우스를 지금까지 5개 구매하여 사용해봤는데, 아쉽게도 손목 통증의 큰 완화 효과를 느끼진 못했다. 물론, 손목 통증이 더 심해지진 않았고 어느 정도의 완화 효과는 있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였다.
고민 끝에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양손 사용이 가능한 미니 마우스 로지텍 M325를 구매하여 사용해보았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 물론,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단순한 작업은 왼손으로 하고, 포토샵 등 다소 정밀한 작업은 오른손으로 하니 오른손의 손목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역시, 아프면 쉬어 줘야 한다. ㅋ 오른손으로 사용할 때는 이질감이 크지 않은 기능성 마우스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컬프트 어고노믹 마우스를 사용한다.
아래부터는 양손으로 사용이 가능해 왼손잡이도 왼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로지텍 M325의 리뷰(후기)이다. 양손으로 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M325 마우스가 아래처럼 좌우가 대칭이기 때문이다. 왼쪽클릭과 오른쪽클릭의 기능은 마우스의 옵션을 통해 바꿀 수 있다.
90 * 60 * 32(높이) 의 미니마우스로 크기는 작지만, 아래처럼 마우스 덥개를 열면 리시버(수신기)의 보관도 가능해 리시버를 분실할 가능성을 낮췄으며, 보통 사이즈의 AA 건전지가 들어간다.
아래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양쪽 부분이 러버(고무)로 처리되어 있어, 그립감은 좋다.
아래 사진을 보면 휠 양쪽 < > 모양이 있는 이유는 휠을 좌우로 밀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웹서핑이나 비디오 감상 시 (앞으로, 뒤로) 기능으로 되어 있으며, 로지텍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다른 기능(특수키, 복사하기, 응용프로그램 열기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왼손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마우스지만, 오른손 사용을 위한 무선 미니마우스로도 괜찮은 마우스라 생각한다. 대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손이 큰 분에게는 상당히 불편할 것이다. 노트북 사용을 위한 미니마우스로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로지텍 M325처럼 연결방식이 무선 2.4GHz일 경우, 가정의 무선 공유기와 충돌이 발생하여 버퍼링(렉) 현상으로 클릭이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럴 때는 연결방식 무선 5GHz를 이용하는 무선마우스를 사용하거나 USB 연장선 등을 이용하여 마우스와 리시버의 거리를 줄여보길 바란다. 리시버(수신기)를 마우스의 거의 바로 앞에 두고 사용하니 그런 렉 현상은 사라졌다. 무선키보드도 연결방식이 무선 2.4GHz일 경우 참고하시길...
아래는 로지텍 제조사의 M325 상세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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