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클릭 Penclic AB R2 무선 펜마우스 리뷰 후기 (RSI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방지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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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클릭 Penclic AB R2 무선 펜마우스 리뷰 후기 (RSI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방지 마우스)


일 때문에 마우스를 오래 사용하다 보니 이젠 손목 통증이 너무 심해서 손목 통증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전에 구매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가 큰 효과가 없어 이번에는 큰 맘 먹고 펜클릭(펜슬릭?)에서 나온 연필 모양의 마우스를 구매했다.


다나와의 <마우스> 탭 '상세검색'에서 "손목터널증후군 방지"를 선택하여 검색하면, 현재 두번째로 인기 있다는 "Penclic AB R2 무선 펜마우스", 세번째로 인기 있다는 제품은 유선 펜마우스인 ""Penclic AB D2"이다.  스웨덴 제품으로 유선은 무선보다 3만원 정도 저렴하며 "R2"와 "D2"로 모델명이 약간 다르다.  전에 국산 펜마우스 유선 제품을 잠깐 사용한 적이 있는데 펜마우스의 경우는 유선이 상당히 불편하여 무선 펜마우스로 구매했다.



 


국내 뉴젠씨앤티라는 곳에서 정식수입하여 유통하는 제품이라 주문한지 이틀만에 받았다.  해외직구로 구매해도 가격에 큰 차이가 없고 A/S 무상 2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수입업체에서 구입.




위와 같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아래 빨간색 부분을 살짝 돌리면 분리가 되며 구성품은 펜마우스 본체와 AAA 충전지, 충전기, 설명서, 주머니 등이다.





아래와 같이 펜마우스가 꼼꼼하게 고정되어 있어, 포장에도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었다.




 


아래쪽 하단을 보면, 마우스 전원 스위치, 충전 단자, 충전지(건전지) 덥개를 확인할 수 있다.



충전지 덥개는 움푹 들어간 곳을 반대쪽으로 밀면서 당기면 쉽게 분리 된다.  처음에는 그냥 움푹 들어간 곳을 잡고 잡은 쪽으로 당겼더니 분리가 잘되지 않았지만, 움푹 들어간 곳의 반대쪽(아래쪽)으로 밀면서 당기니 덥개가 잘 열렸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아래와 같이 매끈하게 잘 빠졌으며, 손으로 쥐었을 때는 정말 펜처럼 쉽고 편하게 잡힌다.  손목 통증이 정말 없어지긴 하지만, 키보드와 함께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키보드를 이용하다 펜마우스를 잡으려면 일반 마우스처럼 바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성격이 급한 분들은 짜증이 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적응은 될 것으로 보이며, 손목이 아플 때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다.




펜부분과 아래 판은 특정 각도로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거의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래의 이미지가 펜마우스 버튼의 설명 부분이다.  1번 부분의 펜마우스가 시작되는 조금 오목한 부분이 일반 마우스의 왼쪽 클릭(선택, 드래그 등)으로 사용하는 버튼이다.  6번 부분이 스크롤 휠인데, 버튼 형식이 아니라 그냥 돌아가기만 하는 방식(페이지 업/다운만 가능)이다.  휠버튼은 3번 버튼이다.



사용하다 보면 적응은 되겠지만, 스크롤 휠과 '뒤로', '앞으로' 기능이 있는 4,5번 버튼이 상당히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또한, 마우스 왼쪽 클릭과 오른쪽 클릭을 검지로만 이용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으므로 완벽하게 적응하기 전까지 빠른 조작은 거의 불가능한 편이다.  손목의 통증을 확실히 줄여주긴 하지만, 상당한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성격이 급한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라 하겠다.


지금까지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펜클릭(Penclic) AB R2 무선 펜마우스의 장단점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다.


장점 : 손목 통증의 완화 효과는 확실히 있다고 판단되므로 손목 통증이 정말 심하다면 사용해보시길 바란다.


단점 : 적응하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 후기 글들을 몇 개 보았는데, 어떤 분은 2~3달 넘도록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글도 보았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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