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75회 야간매점 20번째 - 15호 메뉴 이보영 광복절토스트 레시피 (마요네즈달걀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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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4. 13. 13:12
해피투게더 275회 야간매점 20번째 - 15호 메뉴 이보영 광복절토스트 레시피 (마요네즈달걀토스트)
2012년 11월 29일 방영되었던 해피투게더 275회에는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스페셜로 꾸며져 이보영, 이상윤, 박해진, 박정아가 출연하여 서로의 첫인상 등을 얘기했으며, 20번째 야간매점에서 출연자들이 선보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박정아 : 마늘감자볶음 (원가 940원, 요리시간 7분)
레시피는 삶은 감자를 으깨어 허브가루, 후추, 마늘 등과 섞고,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 후 간단히 볶으면 완성된다고 합니다.
박정아가 와인을 마시러 간 친구 집에서 먹었는데 맛이 있어서 집에서 따라 해먹던 메뉴라고 합니다. 냄새가 너무 좋다는 평. 우유를 더하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럽고 뻑뻑함도 덜할 수 있을 듯. 목이 좀 멘다는 평. ^^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맛이 난다는 박명수였는데 항상 그 파스타를 비유함. ㅋ
박해진 : 부산물떡 (원가 1,450원, 요리시간 3분 20초)
부산에서 파는 물떡으로 어묵과 함께 먹는데 가래떡꼬치과 우무꼬치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박해진이 어릴 때 어머님께서 해주어 늘 먹었다는 간식이라 함. 국물도 일품이고 지금까지의 메뉴 중 최고라는 박명수의 평. 앞서 먹은 박정아 메뉴 뒤라 뻑뻑함을 달래주는 메뉴라고 함. ^^ 단점은 육수를 미리 해놓아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야간메뉴에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는 평.
직접 요리할 때는 다시마, 건새우, 멸치, 무에 마른 고추실을 추가하면 더욱 칼칼하고 맛있다고 합니다. 편하게 먹고 싶다면 편의점에서 파는 어묵을 끊인 후(청양고추라도 넣으면 더 맛있음), 아래와 같이 가래떡만 꼬치에 꽂아 함께 푹 끊이면 된다고 하네요.
이보영 : 마요네즈 달걀 토스트 (원가 1,300원, 요리시간 16분 25초)
유재석의 입맛이 초딩 입맛이라 하여 특별히 마요네즈를 많이 넣은 메뉴라고 합니다. ^^ 계란빵 같다는 박명수, 마요네즈 맛이 나지만, 느끼하지 않다는 평, 완전 유재석 스타일의 빵이라는... ^^
이상윤 : 라면 3종 세트 (원가 1,640원, 요리시간 3분 55초)
면을 익힌 후, 각각 케첩, 초장, 짜장 소스를 넣고 비빈 메뉴로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 치즈나 모짜렐라 치즈를 첨가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이상윤 학창 시절, 라면을 즐겨 먹었는데 라면이 질려 친구들과 고민해서 만든 메뉴라고 함. 요즘은 잘 먹지 않는다는... 유재석과 박명수의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죠. ^^
2012년 11월 29일 방영된 275회 해피투게더의 20번째 야간매점에서는 8명 중 6명이 선택하여 이보영의 토스트가 시식 메뉴로 선정되었으며, 시식 후 7명 중 6명이 찬성하여 야간 매점의 15호(15대) 메뉴로 공식 선정되었습니다.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의 15호 메뉴로 선정된 광복절토스트(마요네즈달걀토스트)의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재료 : 식빵, 슬라이스 햄(베이컨 등), 달걀, 마요네즈, 설탕, 소금
1. 식빵 1장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설탕을 뿌린다.
2. 다른 식빵에 하트로 구멍을 낸 후, 두 장을 겹친다. (하트 모양이 없다면, 밥그릇이나 컵을 사용한다)
3. 식빵의 네 모퉁이에 햄을 올린다.
4. 식빵의 뚫린 부분에 달걀을 풀고 소금을 약간 뿌린다.
5. 식빵 테두리에 또 마요네즈를 두른 후, 오븐에는 15분 정도, 전자레인지에는 3분 정도 익히면 완성.
시식하고 나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다는 김준호의 평, 부드럽고 바삭하고 달콤해서 좋다는 박정아 등의 호평이 있었죠.
해먹어 봤는데, 정말 시중에서 파는 계란빵 느낌이었으며, 마요네즈는 처음에 1차적으로 식빵 한쪽에 살짝 둘러도 괜찮더군요. 나중에 2차적으로 식빵 테두리에 마요네즈를 또 두르면 너무 부담이 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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