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73회 야간매점 18번째 - 13대(13호) 메뉴 박하선 하선전 레시피 (고르곤졸라 피자)
- etc. (기타)
- 2014. 3. 27. 18:54
해피투게더 273회 야간매점 18번째 - 13대(13호) 메뉴 박하선 하선전 레시피 (고르곤졸라 피자)
2012년 11월 15일(2012.11.15) 방송된 해피투게더 273회는 "명품 보이스 특집"으로 가수 김태우와 창민(이창민, 2AM), 그리고 영화 "음치클리닉"의 두 주연배우인 윤상현과 박하선이 출연했습니다. 이번 해피투게더 273회에서도 박하선의 엉뚱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죠. ^^
이번 해피투게더 273회 18번째 야간매점에서는 공식 13호 메뉴(13대 요리)가 선정되었으며, 출연자들이 선보인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창민(2AM) : 감자크로켓 (원가 3,230원, 조리시간 14분 35초)
[ 창민이 2AM 일본 공연 때, 일본에서 먹었던 크로켓이 너무 맛있어서 숙소에서 해 먹었다고 함. 카레향으로 식욕을 돋운다는 평. 그냥 고로케 같다는 박명수와 유재석. 맛은 있는데 평범한 고로케 맛이라는 평. 야간매점의 신메뉴로는 차별성(독특한 아이디어)이 부족하다는 평. 레시피는 아래 참고 ]
- 박하선 : 고르곤졸라 피자 (원가 1,660원, 조리시간 1분 15초)
[ 마늘 하나로 피자치즈를 고르곤졸라 치즈 맛이 나게끔 할 수 있다고 함. 집에서 이탈리아 요리에 도전해보려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고르곤졸라 치즈 맛이 난다는 박명수.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얹으면 마르게리타 피자가 된다고 함. ]
- 김태우 : 기름국 (원가 4,800원, 조리시간 11분 20초)
[ GOD 데뷔 초 배고픔을 참던 어느 날 냉동실에 있는 삼겹살을 그냥 끊는 물에 끊여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 후, 한두명씩 복통을 일으켜 장염에 걸렸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몇 개월 된 삼겹살이라는...(그런데 몇 개월 지나도 큰 이상을 없었던 저만의 기억이 있는데, 아마도 냉동이 제대로 되지 않았나 봅니다) 너무 과한 기름기로 유재석과 박명수 엄청 먹기 싫어함. ^^ ]
- 윤상현 : 크림수프 라면파스타 (원가 2,850원, 조리시간 1분 40초)
[ 드라마 촬영 때 간식 및 야식으로 김밥 아니면 샌드위치, 치킨이 지겨워 편의점에서 액상 크림스프와 야식으로 나오는 라면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즉, 인스턴트+인스턴트라는... 어린이 입맛에 딱 맞을 메뉴라는 평. 전형적인 인스턴트라는 유재석. 강한 MSG! ㅋ 크림스프의 심심함을 라면스프가 채워준다는 평. 레시피는 아래 참고 ]
2AM의 창민(이창민)이 선보인 감자크로켓의 레시피는...
1. 삶은 감자는 으깨고 양파와 당근은 볶아둔다.
2. 옥수수 통조림과 버터를 첨가해 예쁘게 뭉친다.
3. 계란옷이나 튀김가루 대신, 밀가루와 마요네즈 반반 그리고 물을 첨가해 밀가루 풀처럼 만든다. (아래 이미지처럼)
4. 카레가루는 바로 뿌리면 뭉치므로 뜨거운 물에 갠다.
5. 물에 갠 카레를 넣은 밀가루 풀을 입힌 후 기름에 튀겨주면 완성.
감자만 삶아져 있으면 15분이면 된다고 합니다. ^^
아래 이미지가 배우 윤상현이 선보인 "크림수프 라면파스타" 이며, 레시피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위의 과정까지 했다면, 끊인 라면을 크림수프와 라면수프로 간을 한 소스(?)에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 끊인 라면을 찬물에 놔두는 이유는 쫄깃쫄깃하게 해주기 때문이죠. ^^
273회 해피투게더, 18번째 야간매점에서는 8명이 투표하여 박하선 5표, 윤상현 3표를 받아 박하선 선보인 메뉴 "고르곤졸라 피자(하선전)"가 시식메뉴로 선정되었으며,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음식재료 : 다진 마늘, 피자치즈, 토르티야, 올리브유(식용유), 꿀(물엿, 설탕, 조청)
1. 마늘을 다진 후 프라이팬에 갈색 빛이 날 때까지 볶는다.
2. 토르티야에 볶은 다진 마늘과 피자치즈를 얹는다. (피자치즈는 마늘을 모두 덮을 만큼 듬뿍!)
3. 재료를 올린 토르티야를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히거나 오븐으로 조리한다.
4. 완성이 된 피자는 꼭 꿀이나 물엿, 설탕, 조청 등에 찍어 먹는다. (시식 메뉴로 선정되기 전에 꿀은 꼭 있어야 한다는 유재석(꿀이 제일 맛있다)의 평처럼, 꿀이 아주 중요함. ^^)
참고 1.) 마늘은 토르티야 한 개당 마늘 한쪽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늘을 좋아해서 조금 많이 했더니 너무 마늘향이 진해 치즈를 아주 듬뿍 뿌려 다시 요리한 후 먹어야 맛있더군요. ^^
참고 2.) 토르티야는 마트에 가면 10장에 2,500원 ~ 4,000 원 정도 합니다.
고르곤 졸라는 못 먹어봤는데 맛있다는 최효종, 고르곤졸라를 자주 먹어 맛있다는 허경환(ㅋㅋㅋ), 뜨끈할 때 먹는 것이 좋다는 평, 치즈의 느끼함을 마늘이 잡아주고 단맛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평, 집에서 해먹고 싶다는 윤상현.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다는 김태우의 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7명 중 6명이 찬성하여 18번째 야간매점에서 13호 공식 메뉴가 선정되었습니다.
하선전(고르곤졸라 피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꿀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뜨거울 때 먹어야 훨씬 맛있다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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