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71회 야간매점 16번째 - 케이윌 한판김종국수 레시피 (골볶이 골뱅이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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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일(20121101) 방영되었던 해피투게더의 271회에는 "가을엔 발라드"라는 주제로 가요계의 발라드 4대천황이라 할 수 있는 김종국, 김연우, 케이윌, 허각 그리고 개그맨 정태호와 브라우니가 출연하여 본인의 노래 부르는 방법 등을 얘기했습니다.


각 스타들이 16번째 야간매점에서 선보였던 메뉴(요리,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김종국 : OO셰이크 (원가 2,700원. 조리시간 45초)

[ 레시피는 믹서에 닭가슴살(통조림 등)과 우유, 바나나 반쪽, 꿀을 넣고 간다.  겉모습만 보면 박진영의 깨깨오톡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박명수의 평. ^^   무언가 비릿한 느낌이라는 평.  김종국은 꿀 없이 먹으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 음료라 할 수 있음.  제가 봤을 때 전혀 끌리지 않는다는... ㅋ ]


- 허각 : 매운 김밥 (원가 1,750원. 조리시간 4분 30초)

[ 속 재료는 짭짤한 햄과 청양고추.  허각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에 김에 밥만 말아먹다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 함.   매운 맛이 싫으면 청양고추 씨를 제거하고 먹으면 됨.  지금도 생각나는 추억의 메뉴라 함.  맛은 당연히 맛있다는 평. ^^ ]


- 김연우 : 연우칩 (원가 1,090원. 조리시간 3분)

어묵이나 슬라이스치즈, 감자, 고구마 등을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면 의외로 맛있다고 함.  야식을 시켜 먹다 보니 살이 너무 쪄서 야식 대신 아내와 자주 먹는 음식이라 함.  부담 없는 주전부리라는 평. ]


- 케이윌 : 한판김종국수 (원가 2,300원. 조리시간 7분)

[ 다른 방송에서도 소개된 원리로 달걀을 국수처럼 만듦.  노른자 2개 이상은 야식으로 부담스럽다는 평.  육수의 간이 싱겁다는 평. ]


- 정태호 : 골볶이 (골뱅이떡볶이. 원가 4,600원. 조리시간 8분)

[ 레시피는 간단하게 떡볶이를 할 때 골뱅이 캔을 모두 투하.  골뱅이 캔의 국물까지 함께 넣고 끊이니 해물 떡볶이 느낌이 난다고 함.  맛은 합격.  해물떡볶이 느낌이 나지만 해물떡볶이가 더 낫다는 유재석의 평.  ^^  해물이 없다면 해 먹을만 하다는 평.  은근히 땡긴다는 평. ]


 








김연우 선보인 연우칩의 간단 레시피는 감자와 고구마는 2분 30초 정도, 어묵과 치즈(슬라이스)는 2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고 합니다.  감자와 고구마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아래 이미지처럼 얇게 썰어야 맛있습니다.  전에 조금 두껍게 했더니 잘 익지 않아 별로더군요. ㅋ  


이렇게 고구마와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접시에 눕게 해서 돌리면 잘 익지 않는데, "칩메이커"란 저렴한 도구가 있더군요.  세워서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익어 유용한 편입니다.  저렴하니까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자주 돌려서 먹는다면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서 "칩메이커"로 검색해보면 칩메이커를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이번 16번째 야간매점에서 출연자들이 메인 메뉴로 선택하고 싶은 메뉴는 4표를 얻은 케이윌의 "한판김종국수"가 선택되어 케이윌이 직접 요리하여 출연자들이 시식할 수 있었습니다.


심심한 라면 같다는 김준호, 위에 부담이 없어 밤참으로 좋지만 특정한 맛이 부족하다는 박미선, 반면에 살이 찔 염려가 없어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는 김종국의 평이었으며, 안타깝게도 김종국 홀로 찬성표를 던져 1표 밖에 얻지 못해 야간매점의 공식 메뉴로는 선택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도 좋고 한번은 해먹고 싶은 메뉴네요.



케이윌의 "한판김종국수" 레시피는 아래의 이미지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식재료 : 달걀 10개, 애호박, 당근, 양념장, 멸치 육수, 식초







 





끊는 물에 식초를 넣는 이유는 응고가 잘 되게 하기 위함이며, 채로 걸러내어 물기를 빼므로 식초는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노른자 부담이 있으면 몇 개의 노른자는 빼도 되지만, 노른자가 부족할 경우 응고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응고가 잘 되려면 물이 충분히 끊어야 한답니다.


달걀 요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양념장을 제대로 하여 간을 잘 맞춘다면 충분히 맛있어 보입니다.  해 먹고 싶은데 귀찮아서 못 해먹고 있는 메뉴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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