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률 통계 - 남성 및 여성 자살 현황

◐ 자살률 통계 - 남성 및 여성 자살 현황 ◑

 

이번 포스팅은 자살률 통계를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 연도별로,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망자 추이를 알아봤습니다.  우연히 자살과 관련된 통계를 알아보다 이 포스팅까지 작성하게 되었네요. 

아래의 표는 최근 30년(1983 ~ 2012년) 동안의 총 사망자, 남녀별 자살자, 남녀별 총 사망자 중 자살자 3분류로 데이터를 분류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표 이미지를 클릭하면 보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총 사망자(남녀별 총 사망자) 통계는 노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자살 사망자" 차트를 보면 20년 전과 비교해도 5배 가량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아래 차트 "남녀별 총 사망자 중 자살률"을 보면 남성의 경우 100명의 사망자 중 6명 이상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통계는 최근 13년간(2000~2012년) 동안의 인구 십만명 당 사망률과 자살률을 알아본 것입니다.

위의 "인구 십만명 당 사망자" 차트를 보면 최근 사망률이 늘고 있는 것은 고령화 사회로 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기에, 전과 비교하여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아래 자살률 차트를 보면 남성의 경우 인구 십만명 당 40명 정도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OECD 가입 국가 평균 자살률의 2배 이상이 되는 수치라 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합계도 OECD 가입 국가 평균 자살률의 2배가 약간 넘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약 100 여개 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살률에서도 당당하게(ㅜㅜ) 3위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우리가 미국영화를 보면 마약이나 폭력 등으로 후진국이나 무서운 국가로 인식되는 멕시코나 브라질의 경우, 남성과 여성 합계의 수치가 "5"도 되지 않더군요.  씁쓸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전에는 사회나 정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잘못하면 저나 제 주변의 지인들도 그런 상황에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 문제인 자살에 관한 자살률 통계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어느 정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 하여 다문화 가정 지원 정책도 마련하는데, 우리 국민인 힘이 약한 사람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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