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63회 야간매점 8번째 (20120906) - 6대 메뉴, 붐의 붐플레이크 (건빵후레이크)
- etc. (기타)
- 2014. 3. 8. 00:21
◐ 해피투게더 263회 야간매점 8번째 (20120906) - 6대 메뉴, 붐의 붐플레이크 (건빵후레이크) ◑
2012년 9월 6일 방영했던 해피투게더 263회는 G4의 친구들로 김민준, 김준현, 붐, 양상국이 출연하였으며, 8번째 야간매점에서는 6대 메뉴로 붐의 건빵후레이크(붐플레이크)가 선정되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김민준이 선보인 고등어 파스타가 아이디어도 좋고 참 괜찮겠다 싶었는데 출연진들이 시식도 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8번째 야간매점에서 출연자들이 선보였던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김준현 : 게살초밥
(전에 초밥 기분을 내기 위해 맛살로 만들어 먹어봤다고 합니다.)
- 양상국 : 식초라면
(어머니와 말다툼한 후 밥을 따로 먹기 위해 라면을 끊이는 중, 어머니께서 실수로 식초를 라면에 떨어뜨리면서 맛보게 되었다고 함.)
- 붐 : 붐플레이크(건빵후레이크)
(군대에서 고참이 화장실에 몰래 마련해준 메뉴였으며, 그 때 정말 신세계를 맛본 음식이라 했죠,)
- 김민준 : 고파게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맛본 "헤링 스레르레구레"라는 음식에서 착안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메뉴에는 초절임 청어가 사용되지만 초절임 청어가 떨어져 자반 고등어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아 야간매점에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메뉴가 양상국의 식초라면으로, 유재석이 처음에 맛을 보고 아래와 같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죠. ^^ 후에 양상국 직접 맛을 본 후 제작진이 식초를 너무 많이 넣었다며 본인이 직접 식초라면을 끊여와 맛이 괜찮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라면에 식초를 넣으면 면이 잘 불지 않고 맛이 깔끔하다고 하니 신 음식을 좋아하신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저는 신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라면 그대로의 맛을 좋아하여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
여성분들의 입맛에 맛겠다는 평이었으며, 맛을 보면서 식초를 조금씩 넣고, 맑은 국물의 라면이 더 맛있겠다는 평이었습니다.
아래 메뉴가 붐이 선보인 건빵후레이크(건플레이크)로 야간매점 6대 메뉴로 선정되면서 "붐플레이크"로 메뉴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보기에는 비주얼이 그렇게 먹고 싶지 않은데 아래의 유재석 표정을 보면 얼마나 의외의 맛인지 알 수 있겠죠. ^^
보통 시리얼보다 맛있다는 박명수의 호평, 딸기 우유 등 종류에 따라 맛이 다양하겠다는 의견, 우유과 함께 먹는 카스테라같다는 박미선의 호평, 별사탕이 걸릴 때 느껴지는 쾌감이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야식으로 먹기에는 칼로리 부담이 후덜덜합니다. ㅋ
아래의 메뉴가 배우 김민준 선보인 "고등어 파스타(고파게티)"로 비주얼 점수는 최고라는 호평, 호텔 레스토랑 같다, 맛있고 색다르다는 평, 엔초비 파스타 같다는 박명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박명수 추천의 고파게티, 유재석 추천의 건플레이크(건빵후레이크)의 결과는 4:3으로 각축전을 벌이며, 붐이 선보인 붐플레이크(건플레이크, 건빵후레이크)가 시식을 선보였으며, 9명 중 8명 선택으로 야간매점 6대 메뉴로 선정되었습니다.
붐의 붐플레이크 레시피는 아래의 이미지처럼 간단합니다. ^^
음식 재료 : 건빵, 건빵 안의 별사탕, 우유
단맛은 별사탕을 깨거나 갈아서 대신할 수 있는데, 단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설탕이나 조청, 꿀 등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건빵 가루로 걸죽해진 국물을 마시면 맛이 기가 막히다는 군요. ^^
얼마나 반전이 있었길래 이런 표정이.. ^^ 박미선 저렇게 다시 달라고 한 적은 거의 없었죠. ㅋ
붐플레이크, 저는 야식보다는 아침에 씨리얼 대용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건빵이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고 우유도 지방이 있기 때문에 야식으로 먹으면 바로바로 살로 갈 겁니다. 살이 찌고 싶으신 분들께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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