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의 삼풍백화점 생존자 및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을 보고

반응형

장동민의 삼풍백화점 생존자 및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을 보고

 

요즘 가장 핫한 이슈는, 정치계에서는 "성완종리스트", 연예계에서는 "장동민 막말 파문"이 아닐까?    어떻게 생각하면, 성완종리스트에 대한 물타기로 너무 장동민에 대한 기사만 쏟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제 SBS '한밤의 TV연예(줄여서 한밤)'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 막말 파문"이란 주제로 9분여간 첫 번째 꼭지로 방영되었다.   아래는 장동민의 삼풍백화점 생존자 관련 발언과 여성 비한 발언을 '한밤'에서 간략하게 보여준 것이다.






아래는 유세윤의 장애인 비하 막말이라 한다.   아래 부분의 "항상 최고는 못하겠네"란 부분이 장애인 비하와 관련된 부분이라 한다.   장동민의 비하 발언은 이해가 되지만, 유세윤의 저런 발언까지 장애인 비하 발언이라고 해야 할까?





물론, 그들이 한 발언에는 큰 잘못이 있다.   아무리 개그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왜 저런 발언까지 하면서 웃겨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저 방송 당시의 상황을 알아봤더니, 옹꾸라(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 청취자 팬들이 계속 강한 무언가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렇게까지 센 발언을 했으며, 저 발언은 작년 2014년 8월 이전에 방송된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발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그 당시 사과와 동시에 팟캐스트를 잠정 중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막말 파문은 올해 2015년 3월 팟캐스트 옹꾸라 시즌2를 다시 시작하면서, 무도(무한도전) 식스맨 선발 특집에 참여하면서 다시 기사화되었다.


어떤 누구도 장동민을 쉽게 동정할 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왜 이런 센 발언을 했는지도 한번은 생각해봐야겠다.   비유가 틀릴 수도 있지만, 여성 아이돌 그룹이 무조건 섹시 컨셉을 하여 인기를 얻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행동을 요구하는 일부 대중들...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하차와 함께 옹달샘이 광고하는 제품에 대하여, 그리고 방송과 관련된 모든 광고 상품들에 대하여 불매 운동을 하자고 한다.




어떤 말로도 장동민의 발언은 잘못되었다.   하지만, 연예인들에게만 엄격하게 잣대를 적용하는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덧붙이자면, 어제 JTBC뉴스에서 청소년들의 욕설과 관련된 뉴스가 방송되었다.   청소년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말을 하면서 간혹 욕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전달을 위한 말 보다는 욕설이 더 많이 포함되었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 했다.


이렇게 욕설을 하는 청소년이나 옹달샘이 하는 팟캐스트에서 더 센 무언가를 요구하는 청취자들이나 우리 사회의 잘못된 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옹달샘의 청취자들도 청소년이 더 많을 테니...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