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인은 정말 자살일까? (장국영 사망에는 의문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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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부터 40대까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했던 홍콩출신의 꽃미남 배우 장국영, 곧 있으면 장국영 사망 12주기가 된다.(2015년 4월 1일)   10년이 지난 2013년, 홍콩에서는 10주기 콘서트도 개최되었다.


2003년 4월 1일 공식적인 죽음의 원인은 자살!  그 날이 만우절이라 거짓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사실이었으며 실제 보도 기사가 발표된 후 9시간 동안 6명의 팬이 장국영을 따라 자살했다고 한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장국영은 1977년 우연히 나간 노래 콘테스트(제2회 아시아 송 콘테스트)에서 2위를 하며 연예계에 대뷔하였다.   그리하여 가수로 먼저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영화 영웅본색(1986년)을 계기로 영화배우로서도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 후, 천녀유혼, 가유희사, 패왕별희, 야반가성, 금지옥엽, 이도공간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영화 제목만 들어도 보통 사람들이 알만한 대표작만 10편이 넘는다.

 


(사진출처:네이버 영화)

 


그는 2001년부터 우울증을 겪었다고 하며 2003년 4월 1일 공식적인 원인인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년 넘게 홍콩 최고의 스타 중 1명이었다.   하지만, 홍콩 본국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인기가 적었으며 우울증을 겪게 된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한다.   또 하나의 우울증 원인은 불우했던 가정사 때문이라 한다.

 

관련글 링크: imjoanna.tistory.com/38

 


 

하지만, 아직까지 자살이 아닌 타살로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삼합회 개입설과 동성 애인(당학덕)이 유산을 노리고 살해했다는 설이다.

 

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장국영의 자살과 관련하여 웹서핑을 하다보니 장국영이 자살을 생각했을지언정 직접 자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본인만의 생각이 아닌 2010년 3월 28일 방영된 MBC 서프라이즈와 각종 뉴스 기사들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1. 호텔 24층에서 투신자살했다는데 신체가 많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

 

그 호텔의 구조가 아래쪽이 넓은 구조라 떨어지게 된다면 중간에 최소 1번은 부딪히고 떨어질 것이며, 24층에서 떨어지면 몸이 엉망이 된다는 것은 안봐도 뻔한 것이겠다.   시신을 직접 보지 못해 본인이 확신할 수 없지만 의혹이 생긴다.

 

머리 부분에 큰 외상이 없어 장국영의 지인이나 팬들이 의문을 품자, 경찰측에서는 다리 쪽부터 떨어졌다는 얼토당토않은 말을 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의 호텔이 장국영이 자살한 홍콩의 만다린 호텔이다.

 


 

 

 

 

2. 자살하기 10분 전 지인과 통화를 했는데 장소가 지하 주차장이었다는 점.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라도 아무 생각없이 바로 달려가 창으로 뛰어내렸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3. 유서의 내용만 발표하고 유서 원본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

 

유서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모두 날조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진짜 유서가 공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인터넷 검색 결과).   보통 전 재산을 누구에게 상속한다는 그 일부분이라도 공개하는 편인데, 전 재산을 모두 당학덕에게 상속한다는 유서를 공개한 적이 없다.

 

또한, 유언이 있었다는 각종 뉴스는 있지만, 말로만 전해 들은 것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진다.

 


자살했던 날, 홍콩 일간지에서 유서를 발표하긴 했지만,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장국영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 그와 관련된 이유로 자살했다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실연을 당해 자살하는 사람은 많이 들어봤지만, 새로운 사랑을 찾았는데 과거 사랑과의 이별을 고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살했다는 건 상식적으로 100% 이해하기 어렵다.

 

 

 

 

4. 장국영의 당시 행적을 말하는 관계자의 말이 바뀌었다는 점.

 

장국영이 자살할 당시, 장국영과 가까운 지인들은 장국영이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2011년 이후의 새로운 기사에 따르면 장국영은 그 당시 몹시 우울해했으며 자살에 대한 언급도 했다고 한다.

 

말이 바뀌었다는 건 뭔가 외부의 압력이 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5. 당시 홍콩 연예계는 삼합회의 개입이 많았다는 점.

 

보통 사람들은 당학덕이란 이름을 처음 들어보겠지만, 홍콩 금융계에서 알아주는 엘리트였다고 한다.  당학덕이 살해했다는 설이 있지만 장국영의 추모 콘서트 등에 간혹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장국영과 당학덕이 삼합회의 간섭을 심하게 받았던 것은 아닐까?


당학덕이 유명한 금융계 엘리트라면 1급 스타와 금융계 엘리트 커플이 재력가나 삼합회 등의 간섭을 받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당시 홍콩 연예계가 거의 삼합회에 의해 운영된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전에 힐링캠프에 나온 최민식 씨가 삼합회와 장백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한 적도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도 비슷하다는 건 2007년 박철씨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겠다.  박철 씨가 홍콩 연예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련글 링크: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430149

 

 

 


 

이상, 본인이 알아본 장국영 사망의 의문점을 나열해보았다.


본인만의 소설일 수 있지만, 삼합회와 장국영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 삼합회의 일원이 고의나 실수로 장국영을 죽이게 되자 자살로 위장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당학덕은 삼합회가 장국영의 전 재산을 준다는 거래나 회유로 장국영의 죽음의 비밀을 함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추가로, 장국영을 죽음으로 내몬 이유가 에이즈라는 설도 있다.

관련글 링크: 장국영 에이즈 관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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