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허브 유전원 EFM ipTIME 5포트 USB 3.0 간략 리뷰 및 USB 인식 문제

6개월 정도 사용한 "EFM ipTIME 5포트 USB3.0 허브(UH305) 유전원".  후기(리뷰)를 쓸 생각이 없었는데 USB 인식이 잘 안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그와 관련된 글도 쓸 겸 간략하게 리뷰를 쓴다. ^^

본인도 처음에 컴퓨터 본체의 USB 단자(포트)와 이 기기를 연결했을 때, 이 기기를 통해 마우스나 키보드가 인식되지 않았다.  무선키보드나 무선마우스의 수신기도 인식되지 않았다.

데이터 이동과 휴대폰 충전을 주목적으로 구매한 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의 제조사가 틀린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서 수신기를 모두 컴퓨터 본체에 꽂으려니 귀찮아서 알아 보았다.(본체에 꽂으니 수신기와 무선마우스나 키보드의 거리가 다소 멀어 버퍼링(랙) 현상도 발생하여...)    원래, 이 USB 허브 장치는 유선마우스/키보드, 무선키보드/마우스의 수신기를 정상적으로 인식하는 제품이란다.  ^^

그래서, 컴퓨터 본체의 일부 USB 단자와의 충돌 때문인지, 아니면 2.0 USB 단자와 3.0 USB 단자를 구별하기 때문에 인식되지 않는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이 USB 허브의 고장인지, 내 컴퓨터의 문제인지 궁금하여, 본체의 모든 USB 단자에 하나씩 연결해보면서 인식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일부 USB 단자와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컴퓨터 본체에는 총 12개의 USB 단자(포트)가 있는데 인식이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었다.   USB의 버전 때문이 아니라 단지 일부 USB 단자와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원인 모를 현상이 많기 때문에 뚜렷한 원인은 알 수 없다. ㅡㅡ

혹시, 저처럼 USB 허브가 마우스나 키보드 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컴퓨터 본체의 모든 USB 단자(포트)와 연결해보시길 바란다.

아래는 "EFM ipTIME 5포트 USB3.0 허브(UH305) 유전원"의 간략 리뷰라 하겠다.   아래와 같이 이 제품은 '다나와' 통계상 USB 허브 제품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란다.   에누리닷컴에서는 4위이다.

아래 이미지처럼 디자인은 깔끔하다.  다만, USB 포트의 방향이 위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포트에는 먼지가 들어갈 염려가 있다.   그래서 본인은 모든 포트에 쓰지 않는 USB 메모리 등을 꽂아 두었다. ^^    제품을 제조할 때 고무 같은 덮개를 함께 만들었으면 낫지 않았을까?

마우스 등을 인식하게 컴퓨터 포트에 연결한 후로는 파일 이동도 잘되고 무선 마우스 등도 잘 인식되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무전원도 가능하지만 맨 마지막에 위치한 충전 전용 포트는 5V 어댑터가 콘센트에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유전원일 때만 작동된다.

이 USB 허브 제품의 상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참고하시길...(다나와)

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2223743&cate=1131807